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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은 女스타들이 접수! 미미·파트리샤·김완선의 美친 활약

안방극장을 넘어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성시대’가 열렸다. ‘지구오락실2’, ‘혜리미예채파’, ‘댄스가수 유랑단’ 등 여자 연예인들의 조합을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가를 장악했다. 그중에서도 독보적 예능감으로 방송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있다. 오마이걸 미미, 방송인 파트리샤, 가수 김완선이 그 주인공이다. ◇ ‘지구오락실2’ 미미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구오락실’)이 새로운 여행지 핀란드에서 시즌2의 출발을 알렸다. 12일 첫방송된 ‘지구오락실2’는 현재 3%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100만 뷰를 훌쩍 넘는 유튜브 클립 영상 조회수를 통해 ‘지구오락실2’가 믿고 보는 예능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알 수 있다.특히 미미는 시즌2에서 맹활약 중이다. 시즌1에서 개그우먼 이은지가 미미의 전문 통역사로 나설 정도로 신종 언어 ‘미미어’를 개발한 그는 이번 시즌에서 더 이해할 수 없는 발음과 난해한 문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담당하고 있다.1회 ‘줄줄이 말해요’ 게임 중 미미가 ‘당’으로 끝나는 단어를 “민주당”, “새누리당”, “공산당”이라고 외친 영상은 248만 회(30일 기준)를 기록했다. 작품 속 명대사를 말하는 게임에는 영화 ‘아바타’의 대사 ‘아이 시 유(I SEE YOU)’ 대신 나비어 ‘토루크 막토’를 말하며 방송사에 길이 남을 어록을 남겼다. 또 게임 중 외래어를 사용하면 벌칙을 받는 ‘훈민정음 윷놀이’에서는 자신의 실수를 연이어 고백해 장장 3시간의 윷놀이를 이어가며 혼란을 야기했다.그간 청순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로 이름을 알렸던 미미는 ‘지구오락실’을 통해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미미는 ‘지구오락실’ 출연 이후 의류 브랜드와 금융사 모델까지 섭렵하며 광고퀸으로 거듭났다. ◇ ‘혜리미예채파’ 파트리샤3월 방송을 시작해 지난 28일 종영한 ENA ‘혜미리예채파’는 0%대 시청률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1529 영 타깃 대상 OTT콘텐츠 순위 1위(한국 리서치 KOI순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루며 MZ세대들이 즐겨보는 1등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빠질 수 없는 ‘만능 캐릭터’다. 걸스데이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르세라핌 채연, 최예나, 댄서 리정까지 가수와 댄서들 사이에서 유일한 방송인이지만 이들에 못지않은 끼와 예능감을 자랑했다. 콩고 국적에도 한국 사람들도 모르는 ‘치독’이란 단어를 술술 말하고, 초성 게임에는 ‘닥쳐’라는 비속어를 서슴없이 내뱉어 좌중을 포폭절도하게 만들었다.댄스 타임에도 세븐틴 ‘박수’와 걸스데이 ‘기대해’를 흑인 특유의 그루브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가수 데뷔도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춤 실력으로 멤버들을 단숨에 홀렸다. 노래에도 소울이 넘치며, 특히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혜미리예채파’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파트리샤의 활약을 모아둔 유튜브 클립 영상은 30만 회를 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25일 베일을 벗은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까지 세대별로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쓴 여가수들이 전국을 돌며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 시청률 3.2%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특히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올해 55세, 데뷔 38년 차가 된 김완선은 ‘맏언니’ 포지션답게 동생들을 다독이면서도 특유의 느긋함을 유지하고 있다. 예능에서 활활 타오르는 이효리와 상반된 매력으로, 평이하고도 차분한 모습을 유지한다. 그 진중함 속에 한 번씩 뻥뻥 터지는 멘트가 바로 김완선의 매력이다.이효리가 “사람들의 시선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고 묻자 “ 자기야, 이제 별로 시선이 없다”고 팩트폭격을 하며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린다. 또 엄정화와 이효리도 출연한 적이 없는 90년대 국군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에 여러 번 섰었다고 말하며 가늠하기도 힘든 ‘짬밥’(연륜)을 느끼게 한다. 동시에 MZ세대 ‘클럽춤’을 선보이기도 하고,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댄스도 완벽하게 따라추며 명불허전 ‘댄싱퀸’의 모습을 자랑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을 모이게 한 이효리가 팀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면, 김완선은 맏언니로서 팀의 활기를 돋우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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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곡선 탔다…피프티 피프티·이채연, ‘입소문’으로 음원차트 안착 [IS포커스]

발매 직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와 가수 이채연의 ‘노크’(Knock)가 흥행하고 있다. 두 곡 모두 리스너들 사이에서 ‘명곡’이라고 소문이 나면서 국내 음원차트 순위에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23일 오전 멜론 TOP100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15위를, ‘노크’는 42위를 기록했다. ‘큐피드’는 지난 2월 24일, ‘노크’는 4월 12일에 발매된 곡으로 두 노래는 공개 당시엔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 차트에 진입하지 못했다.TOP100 미진입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 ‘큐피드’는 지난해 11월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두 번째 음반 타이틀곡이다. ‘노크’는 지난해 10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이채연이 6개월 만에 내는 신보로, 두 아티스트 모두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했던 때였다. 이채연은 아이즈원 멤버였다고는 하나 현재는 솔로로서 입지를 다지는 시기다. 대진운도 좋지 않았다. ‘큐피드’ 발매 당시에는 부석순, 스테이씨가, ‘노크’ 발매 때는 아이브, 블랙핑크 지수 등 대세 아이돌 그룹이 컴백하며 음원차트를 휩쓸던 중이었다. ‘큐피드’와 ‘노크’가 차트에 이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4월부터다. 써클차트가 집계한 2023년 14주차(4월 2일~8일) 디지털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해당 주에 111위에 등극했다. 디지털 차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순위를 매긴 차트다. 이후 ‘큐피드’는 32위(15주차), 17위(16주차), 15위(17주차), 13위(18주차), 9위(19주차)까지 고공행진했다.‘노크’는 발매 직후인 16주차(4월 16일~22일) 디지털 차트에 197위로 첫 진입했다. 이어 84위(17주차), 34위(18주차), 26위(19주차)까지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다.두 곡의 공통점은 바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4월 1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100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데뷔 4개월인 신생 걸그룹이 거둔 성과로, 역대 K팝 그룹 중 최단 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해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큐피드’는 빌보드의 새 역사를 썼다. ‘핫100’에 진입한 뒤 94위, 85위, 60위, 50위, 41위, 19위에 이어 5월 20일자 ‘핫100’에서 17위에 올랐다. 무려 8주 연속 랭크인, 여기에 K팝 걸그룹 단독 곡으로 17위라는 최초의 기록으로 ‘기록의 소녀들’,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해외에서 먼저 피프티 피프티의 음악을 인정하자 국내 팬들도 ‘대체 어떤 곡이길래 그래?’라는 호기심이 일며 ‘큐피드’를 듣기 시작했다.‘큐피드’는 사랑의 화살을 갖고 있는 천사가 부르는 것처럼 달콤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의 상큼한 음색이 매력으로, 몽글한 팝 사운드가 홀린듯 노래에 몰입하게 만든다. 유튜브 채널에는 ‘큐피드’를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띵곡’ ‘빌보드 핫100 진입곡’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고, 두 영상의 조회수 모두 280만 회를 넘어섰다. 국내 팬들이 서서히 ‘큐피드’의 진가를 알게 되며 음원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노크’는 이채연이 타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이 화제되며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이채연은 친동생인 있지 채령, 댄서 로잘린, 가수 최예나, 조유리, 오마이걸 효정 등 다양한 이들과 함께 20초가량의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그 결과 ‘노크’의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채령과 함께 찍은 숏트 영상은 무려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신나는 댄스 장르인 ‘노크’는 이채연의 장점인 퍼포먼스를 완벽히 녹여내는데 최적화된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목에 맞게 손으로 허공을 두드리는 포인트 안무, 스탭을 하는 와중에 파워풀한 몸짓으로 ‘노크’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한 파트로 인해 대중이 ‘노크’ 무대 자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이채연의 뮤직비디오는 2000만 뷰가 넘었으며 각종 음방과 릴레이 댄스, 안무 연습 영상 등은 수십만 회를 넘어섰다. ‘큐피드’는 해외에서 먼저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며 관심이 쇄도했고, ‘노크’는 춤이 이슈가 되며 노래까지 함께 주목을 받았다. 계기는 다를지라도 ‘명곡’은 언젠가 빛을 발하게 된다는 공식을 입증한 셈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음악이 쏟아지다 보니 좋은 곡들도 묻히는 경우가 있다. 옥석 구분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각자 취향을 갖고 있는 대중이 좋은 음악을 찾고, 직접 홍보나 추천을 하면서 본격적인 역주행이 발생한다. 주목을 받지 못했던 좋은 음악이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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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PD와 혜리가 만났다! 여섯 자매의 산골 생활기 ‘혜미리예채파’ [종합]

‘놀라운 토요일’의 이태경 PD와 혜리가 만났다.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예능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태경 PD, 김종무 PD를 비롯해 출연진인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거창한 계획은 없었다. 주말을 유쾌하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그 덕분에 여기 계신 분들이 험난한 여정을 겪게 됐다”고 말했다.‘혜미리예채파’는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가 김태호 PD 제작사 TEO(테오)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이다. 이 PD는 “긴장하고 부담감이 심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힘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작 중”이라며 “제가 소속된 곳은 바뀌었지만,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방식은 똑같아서 익숙하게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는 처음 생각했을 때보다 좋은 것 같다”며 “재미 포인트도 많이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혜미리예채파’만의 특색에 대해 묻자 “프로그램만의 새로운 부분들을 가미하려고 노력했다. 익숙함 속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라며 “게스트에 대해서는 촬영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모든 걸 말씀드리긴 어렵다. 기대하고 보시면 모두가 즐거워할 만한 이벤트가 생기지 않을까 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혜미리예채파’는 출연진인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의 이름 앞 글자를 따 지었다.혜리는 “얼떨결에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혜리는 “이태경 PD님과 친분이 두텁다. 평소에 PD님이랑 ‘요즘 뭐 하실 거냐’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라며 “그러다 맛집이 있다고 하길래 같이 곱창을 먹으러 갔다. 거기서 평소와는 다르게 많이 시키라고 하더라. 곱창에 넘어가서 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초반에는 막내였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동생들이 생기더라”며 “내가 집에서도 첫째라 프로그램 내에도 첫째일 때가 더 편하더라. 힘들었다는 건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김채원은 오디션을 보고 기다리던 상태였다. 김채원은 “멤버가 확정이 안 된 상태로 오디션 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 혜리 언니랑 같이한다는 말을 듣고 설렜다. 첫 고정 예능이다 보니 기쁘고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연은 “여섯 명이 너무 착하다.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비슷한 점도 많았다”며 “같은 타이밍에 춤추고, 게임하고 싶어서 신기했다. 통하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고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이를 들은 리정은 “TV로만 보던 분들인데 처음 봤다. TV로 봤던 것보다 훨씬 매력 있는 분들이었다”며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미연 언니 말대로 너무 잘 맞았다. 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은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당부했다. 먼저 김 PD는 “‘혜미리예채파’가 하나가 됐을 때 매력과 재미가 나오더라. 다양한 매력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일요일을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이 PD는 “주말에 유쾌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고 만들고 있다. 저희는 무겁게 만들었지만 시청자들은 가볍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혜리는 “제작진과 저희 여섯 명 재밌게 촬영했다. 기대만 되고 걱정이 안 된다.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뿐인데 기대해주시는 만큼 남은 회차도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혜미리예채파’는 12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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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최예나, 오빠 최성민 알바 현장 방문…진상 손님 등극?!

‘호적메이트’ 최예나가 진상 손님으로 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30회에서는 오빠 최성민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깜짝 방문한 최예나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최성민은 색다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입을 위해 투잡 생활을 시작한 것. 최성민은 “작은 카페에서 반년째 일하고 있다. 작품이나 방송 일이 들어오면 하고, 생계를 위해서 (카페에서) 일도 하고 있다”고 밝힌다. 카페로 출근한 최성민은 프로 아르바이트생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던 중 동생 최예나가 최성민 앞에 등장, 음료 주문뿐만 아니라 기상천외한 요청을 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최성민은 “나가주시면 안 되냐”고 응대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진상 손님으로 분한 최예나가 최성민의 근무지에서 어떤 행동을 한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호적메이트’ 30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6 14:20
예능

'호적메이트' 최예나-최성민, 찰떡궁합 무해한 남매

'호적메이트' 최예나-최성민 남매의 우애가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는 최예나-최성민의 리얼한 일상, 운전 연수에 나선 이지훈 남매의 하루, 이경규와 혼인 신고를 마친 예림-영찬 부부, 사돈과의 식사가 공개됐다. 1년째 함께 살고있는 최예나-최성민은 리얼한 일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가 하면,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아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오빠 최성민은 1위 가수인 동생 최예나의 1등 오빠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집안을 어지르는 최예나를 향해 "내가 너를 모시고 산다지만 상도덕이 없다"고 질책하면서도, 최예나의 방을 치워주고 아침 식사까지 챙겨주는 등 오빠미를 뽐냈다. 게임을 방해하는 최예나의 짓궂은 장난도 모두 받아주며 찰떡 궁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뒤바뀐 남매의 모습도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집 안에서는 귀여운 막내인 최예나지만, 대세 가수인 만큼 오빠를 위해 카드 플렉스를 한 것. 최성민은 동생 카드로 나들이를 위한 장을 본 뒤 "계산하면 누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향한 남매의 진한 우애도 감동을 안겼다. 최성민은 어렸을 적 크게 아팠던 최예나를 떠올리며 "동생을 아끼게 됐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뒤 눈물을 흘렸다. 최예나 역시 언제나 자신을 생각하는 오빠에게 "엄마 아빠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자신의 더 큰 성공을 바라는 최성민에게 "오빠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건네 훈훈함을 배로 더했다. 이지훈은 약속했던 운전 연수를 위해 여동생과 운전 연습장을 찾았다. 그는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차가 움직일 때까지 운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세심하게 알려줬다. 고난도 주차 연습을 할 때는 차에서 내려 여동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주는 등 남다른 달달함을 드러냈다. 다정했던 남매에게 위기도 찾아왔다. 운전 초보인 여동생이 주행 연습 도중 중앙선을 넘는 대형 실수를 한 것. 이에 이지훈은 "이렇게 가면 사고 났다"라고 팩트 폭격을 한 데 이어 "살려주세요"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무사히 연수를 마친 후 이지훈은 따뜻한 포옹을 잊지 않았고"두 달 정도 하면 될 것 같다"며 여동생의 더 나은 운전 실력을 기대했다. 이경규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도 가족이 된 예림이, 김영찬, 그리고 사돈과 식사를 즐겼다. 네 사람은 그간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과 서운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털어놓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경규는 부부가 된 예림이, 김영찬에게 "3개월 살고 3년 싸우고 30년 참는 것"이라며 결혼 선배로서 진한 조언을 건넸다. 생일을 맞은 예림이를 위한 시간도 이어졌다. 예림이의 시어머니는 가족이 된 후 처음 맞는 생일인 만큼 며느리를 위한 정성 가득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경규는 행복해하는 예림이를 바라보며 "사돈댁에서 잘 챙겨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는 극과 극 성향의 랄랄 자매, 사위 김영찬 경기 시축에 나선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황대헌 형제와 조둥이의 하루가 예고돼 흥미를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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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최성민 “동생 최예나 어렸을 때 많이 아팠다”

최예나, 최성민 남매의 애틋한 우애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최예나와 최성민이 서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한강 나들이를 떠난 두 사람은 같은 취미인 보드 타기를 즐기고, 한강 위에서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는 등 꽉 찬 휴일을 즐긴다. 또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을 함께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최성민은 동생 최예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 뒤 눈물까지 흘린다. 그는 “예나가 4살일 때 정말 많이 아팠다. 그런 것들이 계기가 돼 동생을 아끼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최예나 역시 그런 오빠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다. 최예나는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인 최성민을 떠올린 뒤 “지금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주는 오빠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어 1위 가수 최예나를 향한 최성민의 솔직한 진심도 공개된다. 그는 최예나에게 “네가 잘되는 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고 말한다. 이에 최예나가 예상하지 못한 답변으로 최성민을 당황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앞길과 성공을 응원하는 최남매의 속마음은 21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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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덤덤' 댄스 챌린지 열풍…유세윤→임나영 참여

전소미의 '덤덤(DUMB DUMB)' 댄스 챌린지에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전소미는 지난 3일부터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 Tok)을 통해 '덤덤' 댄스 챌린지를 진행중이다. '덤덤'은 듣기만 해도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멜로디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인트 안무인 '배트맨 춤'으로 화제를 모은 댄스 챌린지는 글로벌 팬들은 물론, 개그맨 유세윤, 가수 겸 배우 임나영, 가수 최예나, 개그맨 조세호, 만능 엔터테이너 광희, 전소미 동생 에블린, 유튜버 땡깡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땡깡은 직접 소품까지 준비해 뮤직비디오 속 의상 스타일을 재현했고,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세윤은 뮤직비디오처럼 머리 위에서 춤을 추게 해 폭소를 자아냈다. 광희는 전소미와 마치 한 그룹인 것처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전소미의 여동생 에블린도 챌린지에 참여해 귀여움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들은 전소미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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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부터 개인기까지"…'뮤직쇼' 아이즈원, 라디오까지 접수[종합]

그룹 아이즈원이 데뷔 16일 차 다운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아이즈원은 14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리더 권은비는 데뷔 16일을 맞은 것에 대해 "저희가 데뷔 후 스케줄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시간이 빨리 지난 것 같다. 16일이 길다면 긴 시간인데 되게 짧게 느껴졌다. 후루룩 지나간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이어 12명의 멤버들이 차례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러블리 막내'를 맡고 있다는 장원영부터 말할 때 입모양이 비슷해 '오리'를 담당하고 있다는 최예나까지 각양각색이었다. 댄스 담당 이채연은 "하늘의 새처럼 무대에서 날아다닌다"라고, 혼다 히토미는 "꿈과 희망"을 맡고 있다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만나보고 싶었던 연예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은비는 "저는 지금 문희준 선배님을 만나서 너무 좋다"고 능청스레 답했고, 문희준은 "영리하다. 보통 이렇게 멘트를 하면 선배님들이 좋아한다. 리더 역할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안유진은 "사실 저희가 트와이스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하고, 좋아한다. 이번에 컴백을 하셔서 음악방송을 하면서 뵀다. 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멤버 중 트와이스를 가장 좋아한다는 야부키 나코는 "진짜 좋다.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세 명의 일본인 멤버가 최근 배운 한국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사쿠라는 "진짜 웃겨"라며 "멤버들이 항상 말한다"고 말했다. 나코와 히토미는 안유진으로부터 신조어 '낄끼빠빠'와 '언니한테 대들지 마'를 배웠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제가 히토미 언니한테 장난을 많이 치니까 주위에서 히토미 언니에게 '대들지 마'라는 말을 알려줬다"고 웃었다.개인기 시간도 이어졌다. 권은비의 음성변조를 시작으로 장원영과 안유진은 애교를 선보였다. 사쿠라는 뮤지컬 '라이온킹' 버전 애교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메인보컬 조유리는 노래 한소절을 부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문희준은 "너무 잘한다. 첫 소절부터 이미 끝났다"고 놀랐다. 김채원도 특유의 맑고 청랑한 목소리로 러블리즈의 '수채화'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실제로 어른스러운 멤버로는 김민주가 만장일치로 꼽혔다. 권은비는 "민주가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럽다. 착실하기도 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했다. 이에 김민주는 부끄러워하며 "데뷔 전부터 그런 성격이긴 했는데, 은비 언니에게 직접 그 말을 들으니 살짝 감동이다"고 했다.반대로 나이에 비해 장난기가 많은 멤버로는 안유진과 최예나가 꼽혔다. 김채원은 "예나 언니는 언니 라인인데도 불구하고 동생들한테 그렇게 장난을 많이 친다"고 폭로했다. 장원영도 "가끔 저랑 동갑인 줄 알 정도로 귀여운 장난을 한다"고 거들었다. 최예나는 "제가 보기엔 유진이가 가장 장난이 많다"고 화살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안유진은 "장난이 있어야 화목함도 있는 것 아니겠나"고 능청스레 응수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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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권은비, 멤버들 격한 생일축하에 눈물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생일을 맞은 권은비를 위해 뭉쳤다.아이즈원은 지난 27일 네이버 V앱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 권은비의 생일을 축하했다. 권은비는 V 라이브 '대장 토끼 탄신일'을 통해 "오늘 내 생일이다. 공식 카페에 가서 팬분들이 써주신 글을 다 읽고 감동을 받았다.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거 같다. 이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장원영과 최예나는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선물하며 권은비를 감동케 했다. 이들은 권은비의 생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예나, 원영의 달콤 레시피'란 타이틀로 V 라이브를 열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깜짝 선물을 준비했던 것. 권은비는 "햄과 참치의 조화가 내 입안에서 춤을 추는 거 같다"고 표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 아이즈원 멤버 전원이 아이스크림 케이크과 미역국을 들고 등장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고, 권은비의 생일을 격하게 축하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권은비는 "멤버들한테 너무 고맙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 축하와 응원을 많이 받았던 생일은 난생처음이다"라고 끝내 눈물을 글썽였다.아이즈원 멤버들은 맏언니 권은비에게 "첫째라서 마음의 짐이 있는 거 안다. 동생들도 도와줄 테니 부담 가지지 말고 같이 해나가자. 언니가 있어서 항상 든든하다. 열심히 해보자. 생일 축하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은 장원영을 필두로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앨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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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최예나 오빠, 알고 보니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최예나의 친오빠가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으로 밝혀졌다.1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 가운데, 최예나는 데뷔권인 9위에 올랐다.이후 최예나는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부모님과 오빠가 너무 보고 싶다. 사실 저희 오빠가 가수 활동을 하다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부모님이 제가 연예인 하는 걸 너무 반대하셨다"며 "두 번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최예나를 비롯해 그의 오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성민은 최예나 보다 4살 많으며, 지난 2010년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으나 지금은 배우로 전향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 출연할 예정.그간 최성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예나의 '프로듀스48' 출연을 적극 홍보해왔다. 그는 "모두 예나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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